이수페타시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수페타시스는 이날 오전 11시 1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40원 (8.54%) 오른 4320원에 거래 중이다.
이수페타시스가 올해 3분기 들어 유선 네트워크 장비 수주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연됐던 글로벌 통신 인프라 투자 재개와 통신 기술 발달에 따른 MLB(고다층 인쇄회로기판) 고사양화 수요 증가 등이 수주 증가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키움증권은 이수페타시스 실적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32% 증가한 150억원, 올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인 4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증권가에서는 미·중 갈등 기조로 중국산 MLB 대체 수요 증가에 따른 국내 업체 반사이익을 전망하고 있는 만큼, 올해 4분기와 내년까지 우호적인 경영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