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주가가 상승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3분 기준 한국종합기술은 전일 대비 22.88%(1670원) 상승한 8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성 저해요인으로 꼽았던 2종 7층 규제를 풀자 한국종합기술 자산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발표한 서울시가 발표한 규제완화 방안은 이제까지 7층까지만 올릴 수 있었던 일반주거지역을 최대 25층까지 지을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용적률도 190%에서 200%로 완화됐다.
이에 엔지니어링업계에서 한국종합기술이 수혜를 받게 됐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강남구 1종이 대략 평당 4억원의 호가를 보인다고 볼 때, 규제가 완화된 시점의 한국종합기술 구사옥 부지의 가치는 대략 평당 3억원, 15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