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이선균 의장은 11월 4일 오전11시30분 홍성군 행정홍보지원실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의회 비전과 운영방향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선균 의장은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말이 있다며 혼란의 시기를 겪은 홍성군의회 의원들 간 소통을 통해 원팀을 구성하고 추락한 의회 위상회복을 최우선 과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위드 코로나시대를 맞아 소통의정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의정 최우선 목표인 군민들의 복리증진만을 생각하며 지역현안과 민원사항 해결을 위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혼돈의 시간을 겪은 의회의 단합을 도모하고 인사권독립과 예산심의 등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라는 말이 있듯이 수신제가치국평천하를 기치로 11명의 의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군민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의회는 지난 7월 30일 각종의혹 및 법령위반으로 의장 불신임에 따른 의장 보궐선거를 실시 신임 이선균 의장을 선출한바 있으며, 윤용관 의장의 불신임 가처분신청으로 법정공방을 벌이다 윤의장의 자진사퇴로 이선균의장이 11월 1일부터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