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20일 오후 5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고강도 방역 조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첼리스트 최이현이 오케스트라 선율에 맞춰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을 선보인다.
연주회는 대면 공연으로 진행되며,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사전 예약을 통해 현장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9일까지 양주시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또 양주시는 오는 15~26일 공립도서관과 사립작은도서관, 지역 서점이 참여하는 '제9회 북 페스티벌'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책으로 우리 다시 함께'란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옥정호수·고읍·희망·광적 등 공립도서관에서 이임복 세컨드브레인연구소 대표, 임진모 음악평론가, 정우철 도슨트, 윤대현 정신의학과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한다.
사립작은도서관과 지역 서점에서 작가 초청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공립도서관 강연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작은도서관, 지역 서점 프로그램은 각 시설로 전화, 문자, 현장 방문 등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양주시는 오는 6일부터 한 달간 매주 토요일 가래비 중앙로상점가에서 '그린마켓'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그린마켓은 누구나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는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이다.
마켓에는 할매·다문화·사회적기업 마켓 등 50개 팀이 참여한다. 네일아트, 사주, 타로 등 무료 체험 이벤트도 마련된다.
가래비 중앙로상점가는 지난 5월 경기도 주관 경기도형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계기로 구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이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