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올해 십일절 행사 첫날이었던 지난 1일 하루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날보다 40% 증가하며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의 누적 거래액도 지난해보다 20% 증가했다. 구매 회원 수, 판매 상품 수량, 결제 건수 등 모든 지표에서 지난해보다 두자리 수 성장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11번가 라이브커머스의 경우 지난 1일 오후 6시 진행된 롯데리아 라이브방송 시청자 수는 126만명으로 역대 2위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라이브방송 최다 시청자 수인 2만2천명 대비 57배 늘어난 수치다.
이날 오전 8시를 기준으로 11번가 십일절 행사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한 제품은 '삼성 갤럭시 Z플립3 자급제 모델'로, 누적 판매금액 30억9천900만원을 기록 중이다. 누적 거래액을 기준으로 10억원 이상 판매된 상품은 총 15개이며, 2억원 이상 판매된 상품은 100개를 넘어섰다.
11번가 관계자는 "올해 행사가 개막일 기준 최고 기록을 세우며 '2021 십일절'의 역대 기록 경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며 "축제 마지막 날까지 행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