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책을 읽거나, 욕조 안에서 책을 읽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가진 로망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물과 가까운 곳에서 독서를 하면, 책이 젖어서 망가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바로 민음사에서 2018년도부터 출시해온 '워터프루프 북(Waterproof book)' 시리즈인데요.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부터 최근에는 고전 명문인 '한국 산문선'까지, 기존 책들을 워터프루프 북 버전으로 재출시해왔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종이가 물에 젖지 않을 수 있을까요? '워터프루프 북'을 기획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민음사 마케팅부 조아란 차장에게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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