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북평산업단지내 MC(자율형 미니클러스터는 북평산업단지 입주기업과 향후 입주할 기업, 한국산업단지공단 동해지사, 대학·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 복합단체)가 제주도에서 2박 3일 동안 ‘2021 수소산업 연계 부품,소재 MC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3일 행사의 주최자인 홍승기 MC 사무국장을 만났다.
2021 수소산업 연계 부품,소재 MC 워크숍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3일간)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이날 상명 풍력발전소를 견학하고 오후 5시부터 이상훈 에이치투 코리아 본부장으로부터 초청강연이 이어졌다.
둘째 날, 수소업종전환 및 MC의 발전방향과 베틀분임토의가 열렸다.
이날 토의에서 발표된 주제를 심사해 부상과 더불어 시상을 준비했으며, 심사기준 평가는 창의성, 구체성, 방향성, 준비노력,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했다.
13개 업체를 대신해 나온 발표자들은 수소의 전반적인 현황에 대한 경제성 논리와 미래비젼을 제시했다.
이에, SG산업을 대표해 주제 발표한 민윤기 SG산업 이사의 ‘수소 산업시장의 잠재력’이 최우수의 영예를 얻었다,
민 이사의 주제 내용 중 “수소는 글로벌에너지 산업지형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더 나아가 수소산업이 현재까지 초기 성장 후 정체 상태에 빠져 글로벌 에너지 산업 내 단순한 틈새시장에 머물지 않고, 에너지 시장으로의 성장을 위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수소 거래 시스템의 정립, 대규모 수소 인프라의 확충 등이 적극적인 과제임을 이해하고 각 사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positioning, 타 사와의 협력 체계를 다져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셋째 날, MC의 10월 운영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폐회식과 함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시의 수소산업에 경제성과 발전성을 예측해보면 동해시의 입지조건으로는 국제항이면서 산업항 그리고 무역항의 역할을 하는 동해항이 있으며 또, 신항 개발로 인해 앞으로 수소의 메카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해 본다.
덧붙여, 현재 북평산업단지내에는 GS동해전력외 여러기업들이 수소에 대한 미래전략을 연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