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이 고객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내놓은 '홈 체험 서비스'의 접수 건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25%가량 늘어나는 등 서비스가 시장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3일 세라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홈 체험 서비스 접수 건수는 지난해 평균 대비 약 25% 증가했다. 특히 V6 출시 직후인 9월에는 접수 건수가 지난해 평균 대비 약 80% 상승했다.
세라젬은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홈 체험 서비스의 구매 전환율은 올해 1~9월 기준 67%로, 척추 의료가전을 가정에서 체험해본 고객 10명 중 7명가량이 구매를 결정한 셈이다.
이밖에도 세라젬은 제품과 브랜드 철학을 경험해볼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인 웰카페를 운영하는 등 체험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의사결정을 돕고 제품의 품질과 효능에 대한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지난해 시작한 웰카페는 지난 2월 100호점을 돌파했으며 현재 120여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투자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은 제품 품질에 대한 기본적인 자신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척추 의료가전의 효능과 가치를 직접 느껴보고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