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트로스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1분 기준 켐트로스는 전일 대비 4.46%(600원) 상승한 1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교보증권은 켐트로스에 대해 열폭주로 인한 배터리 화재를 막아주는 첨가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보영 연구원은 "배터리 화재를 막아주는 첨가제는 2차 전지 전해액 구성재료로 3.6%의 낮은 구성 비율에 비해 원가는 26%를 차지해 전해액 기술의 핵심이다. 켐트로스의 첨가제는 2012년 이후부터 국내외 고객사 스마트폰과 노트북에 주요하게 탑재돼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주력이 될 첨가제는 배터리 충방전시 온도 상승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 최근 2차전지 산업에서 가장 큰 걸림돌로 여겨지는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화재를 막아주는 해결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