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따르면 최종 선정된 해양수산경영학과와 인공지능융합학과 주관 2개 사업단은 고등교육 부야의 대표적인 학생 교류 사업으로 한국, 일본, 중국 3개국 대학 간 공동‧복수학위 활성화로 상호이해 증진과 대학 간 교류를 활성화하게 된다.
20개 사업단을 선정하는 이번 사업에는 부경대를 비롯, 서울대, 연세대, KAIST, 고려대 등이 신규로 선정됐다
부경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해양수산경영학과 주관 사업단의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및 해양환경 공동관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의 나가사키대, 중국의 중국해양대, 말레이시아의 뜨렝가누 말레이시아대와 교류 확대에 나선다.
이 사업단들은 이번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개발을 비롯해 파견 학생을 대상으로 체재비, 정착지원금, 긴급보조비를 지원하는 등 국제교류 활동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캠퍼스 아시아 사업은 지난 2010년 5월 제3차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신규사업으로 채택돼 1단계 시범사업과 2단계 본 사업을 거쳐 향후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총 5년간 확장사업 형태로 추진된다.
◆ 영산대 AI‧컴퓨터공학과, 블록체인 융합랩 구축 사업 수주
5C랩 공모과제 ‘인공지능, 블록체인 융합 LAB 구축’
5C랩 구축사업은 현장 맞춤형 학생 교육을 실현하고, 교수들에게 연구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 교수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와이즈유 영산대 관계자는 "5C란 누적(Cumulation), 도전(Challenge), 협동(Collaboration), 융합(Convergence), 협력(Cooperation) 등을 의미한다"며,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인 블록체인 응용분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