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코프 주가 9%↑...국제유가 소폭 하락, OPEC+ 회의 앞두고 혼조

2021-11-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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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위즈코프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6분 기준 위즈코프는 전일 대비 9.31%(295원) 상승한 3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즈코프 시가총액은 209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9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위즈코프는 국제유가 관련주다. 

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2% 내린 배럴당 83.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0.61달러(0.72%) 내린 배럴당 84.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 OPEC+가 기존 합의인 하루 40만배럴 증산에 더해 추가로 생산량을 늘릴지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코메르츠방크의 카스텐 프리치 애널리스트는 "OPEC+가 생산량을 더 늘릴 의지가 있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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