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기준 유니온은 전일 대비 13.88%(970원) 상승한 7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온은 희토류 관련주다.
중국산 희토류의 가격이 10년래 최고치로 올랐다.
지난달 블룸버그는 상하이 스틸홈 전자상거래의 자료를 인용, 대표 희토류 화합물인 '프라세오디뮴(Pr)-네오디뮴(Nd) 산화물'의 가격이 이날 기준 톤당 73만5000위안(약 1억3400만원)으로 201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세계 희토류 생산의 70%를 차지하는 중국이 휴대폰, PC, 친환경차까지 전략물질을 보호하기 위해 수출물량을 제한하면서 전세계에 희토류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의 전력난도 공급 차질을 악화시켰고, 희토류 가격이 치솟으면서 전반적인 생산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