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150개 협력사 'ESG 경영' 내재화 지원

2021-11-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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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가 150개 협력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체계 수립과 내재화를 지원하고 내년 디지털전환 사업 확장에 힘을 모은다.

SK㈜ C&C는 2일 경기도 성남시 SK-u타워에서 비대면 영상회의로 150개 비즈니스파트너(BP)사 대표 등 160여명이 참석한 '2021년 동반성장 데이(Day)'를 개최한 가운데 박성하 SK㈜ C&C 대표가 그간 상생·성장한 BP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ESG 공동 실천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SK㈜ C&C는 기업 맞춤형 ESG 종합 진단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BP사의 이해도를 높이고 BP사 맞춤형 ESG 체계 수립을 지원한다. 기업과 산업 특성을 반영한 ESG 수준 진단, ESG 목표 수립, ESG 개선 과제 관리, 정기 리포트, 정책 가이드, 실시간 ESG 현황 대시보드 등 ESG 경영활동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한 눈에 보여 준다.

SK㈜ C&C는 BP사와 내년에도 플랫폼, 솔루션 등 디지털 에셋 기반의 디지털전환 사업 확장에 힘을 모은다.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디지털 플랫폼과 솔루션을 활용해 제조, 금융, 통신, 공공, 헬스케어 등 분야별 디지털전환 성과를 만들고 생태계 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신용운 SK㈜ C&C 구매담당은 "SK㈜ C&C가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오늘 함께 한 BP사들 덕분"이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찾아올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해 ESG 경영과 디지털 혁신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SK㈜ C&C는 1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동반성장투자재원 마련 및 R&D 지원, 온∙오프라인 교육 무상 지원, 특허출원∙기술임치 등 기술 지원∙보호, 특허 개방, BP사 CEO 대상 세미나 및 간담회 개최 등 동반성장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성하 SK㈜ C&C 대표(왼쪽)가 BP사 대표들과 함께 ESG 공동실천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SK㈜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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