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2년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최종 선정

2021-11-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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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5개 부문 심사 선정

2022년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마스코트.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대·내외에 알릴 대회 상징물을 심사해 부문별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징물 공모는 지난 9월 6~10월 15일까지 40일간 전국에서 응모한 대회 상징물(엠블럼 12점, 마스코트 4점, 포스터 5점, 구호․표어 415점 등) 총 436점을 대상으로 시의원, 대학교수, 체육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당선작과 가작 등 최종 10작품을 선정했다.

대회 엠블럼 부문에서는 경북도민체육대회의 60회 개최를 모티브로 한 정한샘(경기도 고양시)씨의 작품이, 마스코트 부문은 포항시 캐릭터 연오와 세오의 역동성을 나타낸 김강민(서울특별시 노원구)씨의 작품이, 포스터 부문은 열정적인 선수와 함께 포항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담아낸 김명숙(강원도 원주시)씨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구호 부문에서는 김은숙(부산광역시 수영구)씨의 ‘환동해 포항의 꿈, 경북에서 세계로’, 표어는 김은임(경기도 광주시)씨가 출품한 ‘희망솟는 포항에서, 행복솟는 화합체전’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인 김병삼 부시장은 “오늘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된 당선작은 향후 대회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며, “이번 상징물 선정을 시작으로 내년 포항에서 개최되는 제60회 도민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 반드시 성공체전을 이루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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