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2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을 통해 “차량용 반도체 수요 확대 등으로 인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고객사들의 웨이퍼 수요가 내년에도 증가할 전망”이라며 “자사가 공급하고 있는 웨이퍼 SOH 소재에 대한 고객사 수요도 늘고 있어 이에 기민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편광필름 수요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른 TV 수요 감소로 4분기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LCD 패널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