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주가가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2분 기준 두산밥캣은 전일 대비 7.09%(2750원) 상승한 4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밥캣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조546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7% 늘어난 1296억원을 기록했다.
미주 수요 회복에 힘입어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미주 부문,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ALAO)의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 32%, 44%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주요 시장의 경기회복이 수요 증가를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