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최대 리튬 기업 강봉리튬(贛鋒鋰業·이하 간펑리튬, 002460, SZ/01772, HK)이 테슬라와 제품 공급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1일 중국 경제 매체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강봉리튬은 이날 공고를 통해 테슬라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봉리튬은 오는 2022년 1월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3년간 테슬라에 배터리용 수산화리튬을 공급한다.
강봉리튬의 이번 발표는 지난 2018년 3월 테슬라와 체결한 공급 계약의 연장이다. 강봉리튬은 지난 2018년 3년 계약으로 테슬라에 배터리용 수산화리튬을 공급키로 했었다.
강봉리튬과의 협력 강화 소식과 3분기 실적 호조에 맞물려 테슬라 주가는 이날 전장보다 8.49% 급등한 1208.5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는 지난달 25일 1000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이날 1200달러 선까지 넘어서면서 신기록을 세웠다.
강봉리튬은 배터리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탄산리튬, 수산화리튬 등 리튬 관련 소재를 공급하는 업체다. 현재 테슬라를 비롯해 BMW·LG화학 등 기업과 합작하고 있다.
올 들어 전기차 호황 속 리튬 수요가 급증하면서 간펑리튬 실적도 고공행진 중이다. 올 3분기 순익은 9억1500만~10억92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최대 6배 증가했다. 올 들어 3분기까지 전체 순익도 최대 25억73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8% 급증했다.
중국 최대 리튬 기업 강봉리튬(贛鋒鋰業·이하 간펑리튬, 002460, SZ/01772, HK)이 테슬라와 제품 공급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1일 중국 경제 매체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강봉리튬은 이날 공고를 통해 테슬라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봉리튬은 오는 2022년 1월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3년간 테슬라에 배터리용 수산화리튬을 공급한다.
강봉리튬과의 협력 강화 소식과 3분기 실적 호조에 맞물려 테슬라 주가는 이날 전장보다 8.49% 급등한 1208.5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는 지난달 25일 1000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이날 1200달러 선까지 넘어서면서 신기록을 세웠다.
강봉리튬은 배터리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탄산리튬, 수산화리튬 등 리튬 관련 소재를 공급하는 업체다. 현재 테슬라를 비롯해 BMW·LG화학 등 기업과 합작하고 있다.
올 들어 전기차 호황 속 리튬 수요가 급증하면서 간펑리튬 실적도 고공행진 중이다. 올 3분기 순익은 9억1500만~10억92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최대 6배 증가했다. 올 들어 3분기까지 전체 순익도 최대 25억73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8%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