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켐 주가가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엔켐은 전일 대비 5.88%(4700원) 상승한 8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1일 상장한 엔켐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등 2차전지 4대 핵심소재 가운데 하나인 전해액을 생산하는 업체인 엔켐은 세계 최초로 2세대 전기차용 전해액의 사업화에 성공했다.
엔켐은 폴란드와 미국에 2만톤씩 총 4만톤의 생산능력으로 NMP리사이클 사업을 추진하며, 내년부터 약 200억원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리튬이온 전지와 전고체 전지의 중간 단계인 겔타입 전해액과 급속충전, 불연전해액 등 다양한 미래 배터리 및 전해액과 관련한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계획 하고 있다.
오정강 대표는 "2013년 회사를 설립했을 당시 1세대 전기차용 배터리가 팔리고 있었는데 우리는 2세대에 집중을 했다. 저는 늘 항상 5년 후, 10년 후에 시장에 나올 제품을 개발하라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