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함께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 부여군보훈회관, 부여청년창고를 차례로 방문해 부여군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대화를 나누었다.
이어 부여군 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 마련된 ‘부여군민과의 대화’에서 양승조 지사는 △국립동아시아역사도시진흥원 건립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 △부여일반산업단지 조성 △충남 바이오브릿지 구축 △부여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조성 △친환경 스마트 원예단지 사계절 용수 공급체계 구축 △송국리유적 종합정비 및 세계유산 등재 추진 등 부여군 현안 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부여군민들이 직접 건의한 △국도 29호선~세계유산도시 연결도로 확포장 사업 △홍주의병 지티봉기 기념비 광장 조성 △임천면 칠산1리 배수로 정비 공사 △세도면 사동천 노후교량 재설치 사업 등에 대해서도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등 여러 보훈수당은 지자체별 차등을 해소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충남 15개 시군과 공동 논의를 통해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과 애국지사마을 표지석 설치 사업은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이어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할 수 있도록 공예마을(자온·수복길), 123사비 청년공예인 창작 클러스터, 청년창고 등을 지속 지원하겠다”며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건립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충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