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만원 (5.51%) 오른 19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조189억원, 영업이익은 10.2% 감소한 503억원을 기록했다"며 "상여충당금 170억원이 포함된 수치로, 제외 시 영업이익은 673억원으로 추정치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중국 내 설화수 비중이 35%까지 상승하고 '이니스프리' 비중은 20%로 하락했다"며 "럭셔리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과 수익성 향상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