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그램·울트라기어 노트북에 ‘공공와이파이 앱’ 탑재

2021-10-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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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MOU 체결…내년부터 적용

LG전자가 공공와이파이 활성화를 위해 이를 구축·운영을 전담하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손을 잡았다.

LG전자는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맺어진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윈도우(Windows) 기반의 공공와이파이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제공하고 LG전자는 내년 초 출시 예정인 LG 그램, 울트라기어 노트북 등 제품에 이 앱을 탑재한다.

공공와이파이는 정부, 지자체, 통신사 등에서 제공하는 무료 인터넷 서비스다.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장(전무)은 “공공와이파이를 많은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LG 그램 등 자사의 혁신 IT기기들이 이를 위한 접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원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원장(왼쪽), 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장(전무)이 27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공공와이파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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