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아웃도어는 성기학 회장이 숙명여자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성 회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숙명여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의류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ESG 기반 경영 확대에 따라 친환경 제품 개발과 같은 자원 재활용 활동 등의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윤금 총장은 "숙명여대 의류학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디자인 개발 프로젝트 참여와 실무경험 기회를 지원하고, 패션디자인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의 인큐베이터 플랫폼이 되어준 성기학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성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영원아웃도어는 1997년 노스페이스를 국내에 론칭한 뒤 아웃도어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사로 후원활동을 진행하는 등 국내 스포츠 아웃도어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숙명여대 의류학과는 김영선 교수를 주축으로 영원아웃도어의 관계사인 영원무역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라이선스 상품 개발 프로젝트, 친환경 업사이클링 졸업작품전 진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4년째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