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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10/27/2021102708070716807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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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아쉬운 3분기 실적과 4분기 마케팅 비용 증가 전망 등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180만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2조103억원, 영업이익이 4.5% 증가한 3423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으나 수익성은 양호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글로벌 공급망 쇼크, 주요 원자재 가격 인상 등 3분기에 전체적으로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이어졌던 것이 실적의 발목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LG생활건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180만원으로 하향한다"며 "3분기 실적을 반영해 연간실적을 조정하면서다. 4분기에도 베이스 및 마케팅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