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개최…잔잔한 희망의 메시지 전달

2021-10-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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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1일, 유튜브로 만나는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 열려

경남 양산시는 25~29일까지 양산비즈니스센터 제1전시실에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한다.  [사진=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는 25~29일까지 양산비즈니스센터 제1전시실에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우수작품을 전시한다.

해당 작품은 지난 6월 교육부 주최 '2021년 전국 및 경남 양산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공모 우수작품이다.

전시작품은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최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김정순(62)씨와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버금상(경남도교육감상)' 김순자(71)씨, '감동글상(경남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 심순덕(60)씨, 양산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각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옥자(71), 김순례(78)씨 작품이다.

이번 전시회는 문해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삶에 관한 이야기와 세상에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학령기에 기초교육을 받을 기회를 놓친 어르신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며 "한글교육이 세상과 소통하는 또 다른 통로가 되어 소외되지 않고 적극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실생활에 필요한 문해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1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가 오는 30~31일 개최된다.

이번 연극제에는 총 7팀의 연극팀이 경연을 펼치며, 현장관람 없이 진행해 유튜브 '양산시청소년회관' 공식채널에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연극 참가팀의 영상은 행사가 개최되는 30일부터 유튜브에서 관람가능하며, 30일에는 효암고의 '내 안에서 피어난 화(火花)-열손가락', 양산여고의 '스타티스; 변치 않는 영원한 우정', 금오중의 '두 살인, 두 선택', 서창고의 '이번 화도 잘 부탁해-슬레이트'의 연극 공연을, 31일에는 양산 남부고의 '탑과 그림자-IVY', 통영연합의 '내일이 오면-푸른꿈', 물금고의 '파파오페딜럼 - 당신의 꿈이 이루어지기를'의 연극 공연을 확인할 수 있다.

시상은 양산시장상과 부상으로 모두 64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상1팀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1팀 상금 100만원, 우수상2팀 상금 각 70만원씩, 장려상3팀 상금 각 50만원씩, 개인상(우수연기상 2명, 우수연출상 1명, 우수각본상 1명)에게는 각 10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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