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소식] 옥정신도시 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자 공모

양주시청.[사진=양주시 제공]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다음달 12~19일 옥정신도시 내 신규 개원 예정인 공립어린이집 3곳의 위탁운영자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중흥S클래스 1·2차, 대광로제비앙 아파트 내 관리동 어린이집 3곳으로, 사용승인 후 리모델링을 거쳐 개원 예정이다.

법인·단체의 경우 주사무소를 경기도에 두고 사회복지산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단체이면 신청할 수 있다.

개인은 양주에 주소를 두고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규정에 따른 원장 자격이 있으면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관련기사

• 성탄절 이브인데…양주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 수도권 제2순환로 '양주∼파주 고속도로' 19일 개통...이동시간 17분 단축

위탁운영자는 정부 지원 보조금과 보육료, 자체 수입 등을 통해 운영 재원을 마련하게 된다.

어린이집 인사·예산 등 운영과 보육 시설 전반을 관리하는 조건으로, 개원부터 5년간 운영할 수 있다.

단, 위탁 운영을 맡은 자가 어린이집을 직접 운영해야 하며, 그 권리를 타인에게 양도, 전대할 수 없다.

또 양주시는 대기오염 물질과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전기 굴착기 구매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총사업비 4000만원을 투입, 3.5톤 전기 미니굴착기와 1톤 농업용 전기 굴착기 1대씩, 최대 2000만원을 선착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30일 이상 양주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법인·공공기관 등이다.

선정된 후 2개월 이내에 출고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단, 2년간 의무운행 기간을 지켜야 한다.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2개월 이내에 출고가 가능하면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 시스템을 통해 시에 신청하면 된다.

양주시는 임신과 출산, 육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더 아이편한 양주' 문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청 각 부서와 정부에서 추진하는 임신, 출산, 보육, 돌봄 등 분야별 인구 친화 사업 정보를 문자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양주시민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을 문자 서비스 전송의 날로 정하고, 오는 12월부터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시는 시 국민정책디자인의 의견을 반영해 이 서비스를 준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