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는 21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KSLV-II) 발사 장면을 메타버스 아바타 전문 기업인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이프랜드에서 함께 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프랜드 내에 마련된 누리호 응원 특별 무대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누리호 소개 △발사 1분 전 카운트다운 △누리호 발사 영상 시청 △발사 성공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슈타인, 이지훈, 김성수, 더원, 신인선 등 유명 가수들이 영상으로 등장해 축하 공연도 진행한다.
한편, 누리호는 2010년 3월 시작해 총 11년 7개월에 걸쳐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다. 1.5톤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km)에 투입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날 누리호 1차 발사는 오후 3시∼7시 사이로 예정됐다. 오후 4시 발사가 가장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