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 주가 5%↑...넷플릭스 CEO마저 오징어게임 홀릭

2021-10-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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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쇼박스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기준 쇼박스는 전일 대비 5.76%(400원) 상승한 7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쇼박스 시가총액은 459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0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쇼박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 관련주로 꼽힌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리드 헤이스팅스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실적 설명회 영상에서 '오징어게임' 초록색 트레이닝 차림을 하고 등장했다. 

이날 헤이스팅스는 '오징어게임' 성공을 "콘텐츠 엔진"이라고 불렀다.

이어 "김민영 아시아태평양 콘텐츠 총괄 부사장이 이끄는 한국 콘텐츠팀이 '오징어 게임'을 발굴했을 때 나와 테드 서랜도스 공동 CEO 모두 글로벌 흥행을 예상하지 못했다. '오징어 게임'의 뒤를 잇는 흥행작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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