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의 국내 최초 갱년기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Lactobacillus acidophilus YT1, 이하 YT1)'가 갱년기 증상 예방 및 개선 효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휴온스가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러스 YT1'에 대한 국내 특허 2건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YT1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국내 최초로 여성 갱년기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유산균이다. 한국식품연구원이 연구하고 휴온스가 기술이전을 받아 갱년기 기능성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등으로 상용화했다.
휴온스에 따르면 YT1의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 효과는 인체적용시험으로도 확인됐다. '쿠퍼만지수(Modified KI, 갱년기 판단 평가 지표)'와 '멘콜지수(MENQOL, 갱년기 삶의 질 평가 지수)'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여성 갱년기가 동반하는 여러 증상(△안면홍조 △질건조·분비물감소 △손발저림 △신경과민 △우울증 △가슴 두근거림 △근관절통 △피로 △개미환각 △두통 등)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YT1의 원료 가치를 굳건히 하고 독점적 권한 및 기술 보호를 위해 갱년기 증상을 구체화한 조성물 특허 취득을 추진했다"며 "갱년기 여성 건강을 위한 최고의 제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YT1을 핵심원료로 하는 엘루비 메노락토는 캡슐 타입의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와 분말 타입의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 등으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