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1분 기준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0.49%(300원) 상승한 6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풍제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의 첫 임상 3상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풍제약은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라맥스' 임상 3상 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번 임상은 경증 또는 중등증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인 성인 1420명에 대해 피라맥스정의 1일 1회, 3일간 투약 후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올해 8월부터 내년 8월까지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평행, 위약대조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