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보령 종합경기장 시설 안전관리 살펴

2021-10-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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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 참여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2021년 충남 국가안전대진단’ 민·관 합동 점검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살폈다.[사진=충남도제공]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0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을 목표로 진행 중인 ‘2021년 충남 국가안전대진단’ 민·관 합동 점검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살폈다.

이 부지사와 보령시 부시장, 도·시 관계 공무원, 시설 관리자, 보령시소방서, 건축·전기·가스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이번 점검은 현황 브리핑, 점검지 순회, 드론 점검 참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합동 점검단은 △기둥, 보 등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 여부 △배전반 관리 상태 및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도시가스 배관 및 압력계 관리 상태, 가스 누출 여부 △소화기·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상태 △소방·급수 배관 누수 및 압력 상태 적정 여부 등 6개 분야를 점검하고 경기장 전반의 안전 관리 실태를 살폈다.

또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관중석과 귀빈석 상단의 균열 및 부식 여부를 드론을 활용해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경기장 내·외부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내실 있는 안전 점검을 위한 도내 시군 지휘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현재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대상 시설 2369개소에 대해 18일 기준 약 35%의 점검률을 기록했으며, 다음달 10일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가정에서 생활 속 각종 위험 요소를 점검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에 대해서도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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