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다음달 9일 '2021 글로벌 ETP 컨퍼런스 서울(Global ETP Conference Seoul)'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11회차를 맞이하는 글로벌 ETP 컨퍼런스 서울은 아시아 ETP(Exchange Traded Product) 시장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다.
자산운용사와 증권사, 지수산출기관, 기관투자자 등 국내외 ETP 전문가들은 국내외 ETP 시장 동향과 투자 및 유동성 추세, 신상품 및 시장 전망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오프라인 행사를 실시간으로 온라인 중계하고 가상 전시관을 운영해 ETP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 누구나 온라인으로 관림 및 부스 참여가 가능하다.
온라인 참가를 원하는 투자자는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수칙을 고려해 사전에 초청된 인원만 참석 가능하다.
거래소 관계자는 "국내외 ETP 업계 오피니언 리더를 초빙해 글로벌 시장 최신 동향 및 투자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