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피앤이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 기준 원익피앤이는 전일 대비 8.16%(2750원) 상승한 3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신한금융투자는 원익피앤이에 대해 정부 정책 확대로 충전 수혜가 기대되는 곳이라고 분석했다.
오강호 연구원은 "정부 정책 확대에 따라 급속·완속 충전기가 국내 주요 교통거점에 구축될 예정이며 주거지, 직장 중심의 인프라도 늘어날 예정이다. 충전 산업은 배터리 소재 산업과 마찬가지로 중장기적 수익 모델이 가능한 사업군"이라고 설명했다.
급속충전기 신규 보급 수량은 지난해 2000대까지 늘어났고, 올해 3000대 이상 신규 설치가 예상된다.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로 내년, 오는 2023년 충전 인프라 매출액은 가각 192억원, 247억원이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