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달서구가 올해 세 번째이며, 매년 10월 마지막 주에 진행하는 달서인문주간을 맞이하게 되며, 이번 인문 주간 행사는 ‘일상 회복을 꿈꾸며! 치유와 위로의 인문학’이라는 슬로건으로 여행, 클래식, 미술, 우리 가곡 등 구민들의 마음에 위안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강연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이에 인문 주간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누구나 달서구 홈페이지에서 참여, 온라인신청, 평생학습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28일 16시에는 미술평론가 박영택의 ‘랜선 미술관 투어’로 작품과 미술관에 관한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여행의 목마름을 해소하고, 마지막 날인 29일 14시에는 전 계명아트센터 관장인 테너 김완준의 ‘우리가곡사(史)랑’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몰랐던 숨은 이야기를 통해 한국 가곡을 새롭게 만나보는 시간으로 한 주간 다채롭게 꾸며진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에게 치유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제3회 달서인문주간 행사를 통해 많은 지역주민이 위안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하고, 이른 시일 내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