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가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해군 1함대사령부 제공]
강원 동해 해군 1함대사령부는 15일 오후 1시 30분에 부대내 선봉관 회의실에서 육ㆍ해상 지휘관 및 참모를 대상으로 아주대학교병원 교수이자 명예 해군중령인 이국종 교수를 초청해 특별초빙강연을 열었다.
이날 강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가하지 못한 해상 장병 및 희망 장병들을 위해 온택트(Ontact)로 동시에 진행됐다.
이국종 교수가 1함대 선봉관에서 육ㆍ해상 지휘관 및 참모들에게 “나가자 푸른바다로”를 주제로 온택트 강연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사진=해군 1함대사령부 제공]
“나가자 푸른바다로”를 주제로한 이국종 교수의 강연은 해군과의 인연, 조국 해양 수호를 위해 필요한 리더십과 군인정신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김성왕 소령(해사 59기)은 “동해를 수호하는 지휘관으로서의 책임감과 해군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고 자랑스러운 해군의 일원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며 맡은바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국종 교수는 지난 2015년 해군 홍보대사에 위촉되면서 ‘명예 해군대위’ 계급장을 받았고, 2017년 4월 ‘명예 해군소령’에 이어 2018년 12월 ‘명예 해군중령’으로 진급하는 등 해군과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