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구가 2021. 관악강감찬 축제의 막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17일까지 4일간 온라인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지난 14일 축제의 시작에서 박준희 관악 구청장은 현장 곳곳에서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별빛내린천에서 펼쳐진 ‘쓰담쓰담 강감찬 플로깅‘에 참여, 쓰레기를 담는 모습을 SNS에 인증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개막식은 안국사와 별빛내린천에서 이원생중계로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안국사 안뜰에서 축제에 참여하신 구민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올해 관악강감찬축제는 시민문화기획자들이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축제’로 준비됐다.
박 구청장은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민과 함께하며 민·관 협치 화합의 축제로 추진한 2021. 관악강감찬 축제의 막이 올랐다”며 “남은 행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문화도시 관악구로 한층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