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예성포럼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남북역사문화교류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문화재단-경기문화재단-연변대학교가 지난 2018년부터 개최한 학술행사로 올해 4년째를 맞이한다.
올해 임진예성포럼은 인천과 경기-황해남북도 간의 연계성을 보여주는 유‧무형의 문화자산내용을 주제로 “황해남‧북도 유‧무형 문화자산의 현황”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진예성포럼의 학술발표는 총 4개 주제로 1900년대 전후, 황해도 해주백자의 제작 배경과 양식(윤희봉 청주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사), 황해남‧북도 구의 특징과 전승현황(고려대학교 김은희), 교류와 협력의 매개로서 문화유산 : 황해도지역의 비물질문화유산과 인천‧경기지역 간의 교류와 협력(강원대학교 권혁희), 북한의 비물질문화유산 부각과 그 의미 : 황해남‧북도를 기준으로(남북통합문화센터 조우찬) 등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주제에 대해 연변대 및 국내 학계 연구자들의 토론도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제4회 임진예성포럼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지속으로 인해 인천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 관계자 및 발표자들만 참여해 진행하며 포럼 내용은 영상으로 촬영해 내달중에 경기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각각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