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장관은 이날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혁신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법률‧의료 플랫폼 스타트업들과 만나 “플랫폼 스타트업은 소비자 니즈에 따른 세계적 추세로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주최로 플랫폼 스타트업의 애로 극복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 류근혁 보건복지부 장관도 함께 참석해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최근 법률 플랫폼 ‘로톡’과 대한변호사협회, 성형후기 플랫폼 ‘강남언니’와 대한의사협회, 비대면 진료 및 처방약 배달 플랫폼 ‘닥터나우’와 대한약사회 등 플랫폼 스타트업과 전문직 단체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권 장관은 “향후 정책담당 부처와 신산업‧융복합 분야 혁신 스타트업이 소통하는 만남의 장을 중기부 주도로 적극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