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동해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오래된 보훈회관을 이전 신축해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들에 대한 예우와 보훈복지 서비스를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신축되는 보훈복지회관은 동해시 용정동 4-9번지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488㎡ 규모로 건립된다.
이번 설계공모는 일반 설계 공모 형태로 진행되며, 응모신청서 접수는 이달 22일 10시부터 14시까지 동해시청 복지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응모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 질의서 접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6일 설계공모안을 접수받을 계획이며, 최종 입상작은 12월 13일경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작은 설계용역 수의계약권이 부여되며, 우수작 1점과 가작 1점은 각각 800만원과 6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시는 보훈복지회관의 상징성, 사업 목적성, 효율성, 공간우수성 등 창의적 아이디어가 담긴 설계안을 발굴·선정할 방침이다.
모집 분야는 무기계약직 및 기간제근로자(고령자)이며, 무기계약직은 시설관리 10명, 수영강사 2명을 채용하고, 기간제 고령자는 세탁처리 3명, 종합경기장 잔디관리 1명 등 총 16명을 선발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전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동해시로 돼 있는 만18세 이상 시민으로(기간제 고령자는 60세 이상), 채용 분야별 자격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원서 접수는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로, 1인 1개 채용분야만 접수 가능하다.
접수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또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내려받아 동해시시설관리공단 경영지원팀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공단은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시험을 거쳐 내달 5일 최종 합격자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지할 예정이며, 채용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시설관리공단 경영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