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널리 알리고, 생활 속 자원 절약과 자원순환 실천의지를 다지고자 2009년부터 매년 9월 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시는 평소 자원순환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자원 순환 사회 형성에 기여한 공이 크다는 것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시는 플라스틱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핵심 재활용 자원인 투명페트병이 원활히 수거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라벨없는 투명페트병 사용 의무화’를 선언했다. 또 재생원료인 폐합성수지가 40% 함유된 환경표지 인증제품으로 공공용·종량제 봉투를 선제적으로 제작, 사용함으로써, 자원순환 경제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김종천 시장은 1회용품 사용량 급증에 따라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실천운동에 직접 참여, ‘1회용 봉투 거부거하고! 에코백 실천하고!’를 지켜나가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시는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당부하면서 폐기물을 감소화하고 재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