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부터 간담회와 연구용역 등을 거쳐 지난 6일 최종보고회를 마친 '보통교부세 연구모임'은 지난 달 17일 홍성국 국회의원(세종갑)에 이어 9일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을)과 만남을 성사시켰다.
서금택 연구모임 대표의원과 상병헌‧이재현 의원은 △2023년까지 적용되는 현행 보통교부세 특례기간 연장 필요 △국회를 비롯한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 이전으로 발생되는 재정수요와 이에 따른 보정수요 발굴 및 반영 △단층제로 인해 타 광역시도 대비 불합리하게 적용받는 지역균형수요 산정방식 개선 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연구용역 최종 보고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서금택 대표의원은 "국회의사당 분원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현행 재정특례와 보통교부세 산정방식의 개선 필요성은 더욱 명확해졌다"면서 "연구모임 활동 종료 이후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보통교부세 확충 및 개선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