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97명 발생했다. 사흘 연속 2000명대 아래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9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33만281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284명, 해외 유입 사례는 13명으로 확인됐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939명이 발생해 국내 발생 확진자 중 73.1%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345명이 발생해 국내 발생 확진자의 26.8%를 기록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필리핀 4명 △러시아 4명 △인도네시아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몽골 1명 △미국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4명, 외국인은 9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8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583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감소한 37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14명으로 총 29만8022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3만2211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