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2분 기준 효성첨단소재는 전일 대비 8.79%(5만8000원) 상승한 7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수소 관련주다.
지난 7일 문재인 대통령은 "수소는 탄소중립 시대 핵심 에너지다. 정부는 '청정수소 선도국가'를 대한민국의 핵심 미래전략으로 삼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지금의 그레이수소 100% 공급 구조를 2050년까지 100% 청정수소로 전환하겠다. 국내에서 블루수소, 그린수소 생산량을 대폭 늘려나가 2050년에는 그레이수소 제로, 블루수소 200만톤, 그린수소 300만톤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 어디서나 수소를 쉽게 충전할 수 있고, 전국 곳곳에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빈틈없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2050년까지 2000기 이상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전 국민이 2030년에는 20분 이내, 2050년에는 10분 이내에 편리하게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