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캄보디아 정부를 대표해 프엉 사코나 캄보디아 문화예술부 장관을 비롯해 대사관 한류 홍보 서포터즈와 교민 언론사 및 현지 언론사가 참석했다.
한한국 작가는 캄보디아의 평화와 한국-캄보디아의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염원하기 위해 '캄보디아 평화지도'를 특별 제작해 대사관 1층 입구에 전시했다. 가로 2m 30cm, 높이 2m 80cm의 대작이다.
이날 박흥경 주캄보디아왕국 대한민국 특명전권대사는 한 작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과 캄보디아 간 우호관계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다.
한 작가는 "아픈 역사를 뛰어넘어 불의에 대한 투쟁과 위대하고, 찬란한 앙코르와트 세계문화유산인 크메르 문화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캄보디아의 평화를 정착시키고 있는 캄보디아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캄보디아의 문화와 역사를 한국어로 번역해 수록했으며, 평화를 사랑하고 서로를 축복해 주는 크메르인들의 자유로운 형상들을 인주(印朱)에 수만 번 손도장을 찍어 캄보디아의 국기를 형상화해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캄보디아 평화지도 작품을 잘 완성하는 돼 있어 자료조사‧연구와 자문을 해주신 박흥경 대사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감동적인 캄보디아의 평화 시를 써준 윤소천 시인과 아낌없는 응원을 해 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한국 작가의 세계평화지도 작품 소장 처로는 UN본부 22개 회원국 미국, 중국, 영국, 독일, 러시아, 일본, 캐나다, 이탈리아 대표부 등을 비롯한 북한 국제친선전람관, 프랑스 정부, 국회 헌정기념관,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청, 강원도청, 경북도청, 전남도청, 제주특별자치도청, 김포시청, 화순군청 등 국제기구 및 국가기관의 소장 작가로서 국제적인 세계평화작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