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오는 9일 575돌 한글날과 12일 상주시민의 날을 앞두고 시가 만든 전용서체 4종을 8일 상주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상주시 전용서체는 상주곶감체, 상주경천섬체, 상주해례본체, 상주다정다감체 등 네 가지다.
‘상주곶감체’는 상주의 대표 특산물인 곶감을, ‘상주경천섬체’는 상주 대표 관광지인 경천섬을, ‘상주해례본체’는 국보급 유산인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을 모티브로, ‘상주다정다감체’는 상주사랑손글씨공모전 금상작을 서체로 개발했다.
한편, 이번에 공개한 서체는 공공저작물로 상업적·비상업적 용도 구분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해 서체가 필요한 사람들이 유료폰트 무단 사용으로 인한 저작권 위반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