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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경북 포항 마리온 순직자 위령탑에 참배 후 추모의 벽으로 이동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사는 봤지만 기사에서 이야기한 부분은 근거가 없어 보이고, 기사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별도 언급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별도의 말씀은 없었다”면서 “내가 지난 5일 ‘엄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동일한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린다”고 답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특검 수용을 결단해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그런 얘기가 야당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엄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는 말로 답변을 갈음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 등 대북 문제에 관해서는 “드릴 수 있는 말씀이 현재로서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