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 측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남자 주인공 역, 긍정 검토 중"

배우 강태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연 긍정 검토 중.[유대길 기자, [e-mail]]

배우 강태오가 SBS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남자 주인공 역할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6일 강태오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은 아주경제에 "강태오가 '이상한 변오사 우영우' 남자 주인공 이준호 역을 제안받았다"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SBS 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스물일곱 살 여성 우영우가 대형 법무법인의 변호사가 되어 활약하는 이야기다.

강태오는 남자 주인공 이준호 역을 제안받았다. 법무법인 백룡의 직원으로 '훈훈한 매력'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의 인기를 의식하거나 이용하지 않고, 타인을 먼저 배려하는 성격을 가진 인물. 어떤 유혹에도 동요하지 않던 이준호는 손이 많이 가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도우며 사건 해결에 나서는 모습이 담긴다. 특히 여자 주인공 우영우 역은 박은빈이 검토 중인 것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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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태오는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런 온'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등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주연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