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주가가 상승 중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이날 오후 2시 5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00원 (3.73%) 오른 1만6700원에 거래 중이다.
TTP273은 미국 'vTv테라퓨틱스'가 개발했다. 화동제약은 중국 한국 등 16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독점 개발, 제조 및 상용화할 수 있는 권리(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원제약은 TTP273의 국내 개발, 제조 및 상업화를 담당한다. 화동제약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다른 국가를 맡는다.
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은 "양사의 기술력과 신약개발 역량 등을 활용해 TTP273이 세계 당뇨병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