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 "생명 보호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 등 집중 홍보나서'

2021-10-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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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 전경.[사진=군포소방서 제공]

경기 군포소방서가 5일 국민이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응급처치 방법과 중요성에 대한 홍보에 발 벗고 나선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심정지 이송환자는 12만698명으로 집계됐는데 겨울철 체온유지를 위한 심장활동이 부쩍 늘어나면서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이에 소방서는 겨울철을 앞두고 '세계 응급처치의 날'(매년 9월 둘째 주 토요일)과 '세계 심장의 날'(매년 9월 29일) 등의 기념일이 있는 9~10월에 맞춰 응급처치 중요·필요성을 알리고자 지난달 17일부터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군포소방서 제공]

홍보는 심폐 소생술 체험이 가능한 풍선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 다매체 활용 집중 홍보, 노인·외국인 대상 집중 홍보, 반려동물 응급처치 홍보 등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한편, 전용호 서장은 “이번 집중 홍보기간을 통해 시민들이 응급처치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방법을 숙지해 예고 없이 찾아오는 응급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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