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는 상반기 진행한 메타버스 어워드를 통해 가상융합기술 분야에서 VR, AR, 실시간 3D 콘텐츠 솔루션 등을 선정하고, 장관상을 수여한 바 있다. 하반기 공모에서는 플랫폼 중심의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강조해 플랫폼 구축에 활용되는 핵심기술(융합현실, SDK, 데이터, NFT, 디지털 휴먼, 인공지능 엔진, 3차원 영상 등)을 발굴 및 시상한다.
공모기간은 10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며, 과기정통부장관상(3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3점),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장상(3점)을 시상한다. 장관상에는 소정의 상금(각 200만원)도 주어진다. 또한, 기업 성과 홍보,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참가, 해외진출 지원사업과의 연계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우수한 메타버스 플랫폼이 개발되기 위해서는 완성도 높은 핵심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메타버스 분야 국내 전문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