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리포트에만 존재하는 기업이 있다. 이 회사는 대한민국 최고이자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을 호령하는 글로벌 초일류 기업이다. 하지만 동학개미들의 희망과 애널리스트의 분석에서만 존재해 ‘십만전자’로 불린다. 증시에선 ‘십만전자’가 역대 2위 규모의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애증의 삼성전자, 이번엔 ‘칠만전자’ 꼬리표를 떼고 이름값을 할 수 있을까.
증권가 리포트에만 존재하는 기업이 있다. 이 회사는 대한민국 최고이자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을 호령하는 글로벌 초일류 기업이다. 하지만 동학개미들의 희망과 애널리스트의 분석에서만 존재해 ‘십만전자’로 불린다. 증시에선 ‘십만전자’가 역대 2위 규모의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애증의 삼성전자, 이번엔 ‘칠만전자’ 꼬리표를 떼고 이름값을 할 수 있을까.